9개월쯤 된 아기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강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엄마의 이미지가 아기의 마음속에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돌 이전의 아기들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상자 속에 넣으면
장난감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서 화를 내거나 웁니다.
돌 무렵이 되면 장난감을 상자 속에 넣어도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조금씩 이해합니다.
18개월 이전에는 보호자의 이미지가 완전히 형성되어 있지 않으니
내 눈앞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엄마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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