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개월 사이의 아기는 본인의 이름을 부르거나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면 돌아보고 엄마의 눈을 쳐다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소리에 반응하는 것을 '호명 반응'이라 하는데,
이를 통해 청력과 여러 가지 발달이 잘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와 처음 눈을 맞추는 것은 1개월 무렵입니다.
3개월이 되면 엄마 목소리에 반응하여 미소를 짓고,
4개월이 되면 엄마 목소리에 반응하여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생후 5개월 전후가 되면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정확하게 바라보며,
생후 9~10개월이면 이름을 부를 때 알아차리고 소리 나는 쪽으로 얼굴을 돌립니다.
아기와 눈 맞춤하는 연습을 하거나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지면서 호명 반응이 늘어나는지 기다려 보세요.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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