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실제 육아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본인의 자녀가 몇 명인지, 베이비시터로 몇 년 동안 일을 했는지,
몇 명의 아기를 돌본 경험이 있는지, 이전에 우리 아기와 비슷한 나이의 아기를 돌본 적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둘째, 아기를 돌보는 방식과 놀이하는 방식을 파악할 수 있게 예전에 일하던 집에서는 하루 일과가 무엇이었는지,
아기와 어떻게 놀았는지 물어보세요.
아기를 사랑스럽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묻어나는지도 살펴보세요.
셋째, 어떤 성품을 지녔는지 살펴보세요. 아기를 돌보는 사람은 성격이 밝고 활발하고 좀 수다스러운 편이 좋습니다.
넷째,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지, 체력은 괜찮은지 물어보세요. 아기를 돌보는 일은 젊은 엄마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다섯째, 사는 지역이 어디인지 확인하세요.
베이비시터가 멀리 산다면 출퇴근하면서 쉽게 지치거나 금방 그만둘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비시터와의 면접은 엄마와 아기에게도 우리 집에 맞는 분인지 확인하는 과정이지만,
베이비시터에게도 본인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가족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모든 베이비시터가 이런 조건들을 모두 다 만족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와 아기가 모두 편하게 느껴지고 아기를 아껴 주는 분이라고 생각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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