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배가 고파서, 대소변을 봐서, 졸려서, 속이 더부룩해서, 너무 덥거나 추워서,
조용하게 있고 싶어서, 놀고 싶어서, 아파서, 안기고 싶어서 등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유로 매일 웁니다.
하지만 부모는 아기가 왜 우는지 몰라 당황하고 허둥대기 일쑤입니다.
그렇다면 여러 명의 자녀를 둔 베테랑 엄마들은 다를까요? 아닙니다.
베테랑 엄마들도 아기가 울면 기저귀를 확인하고, 젖을 물려보고, 안아도 보며 감으로 맞춰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가 보내는 다양한 신호를 엄마가 구별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시간이 필요합니다.
울음 소리를 구별하지 못해서 초조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이 급해지면
엄마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오히려 더 우는 이유를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기가 울면 '지금 뭐가 불편해서 우나 보다'하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아기의 상태를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여러 상황을 겪고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아기 울음소리가 구별되어서 들리는 때가 올 겁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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